[시정일보] 동작구(구청장 문충실)는 미세먼지 포름알데히드 이산화탄소 등 5개 항목에 대해 실내 공기질 무료 측정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취약계층인 보육시설과 산후조리원 등 다중 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점검에서 구는 실내공기질 기준 허용치(일산화탄소 9ppm, 이산화탄소 900ppm)를 초과한 시설에 대해 환기시설을 개선토록 행정지도를 실시, 영유아 및 어린이 등 건강취약계층이 쾌적한 실내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산업화와 도시화로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증가하고 새집증후군, 화학물질과민증 등 알레르기성 질환 등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며 “실내공기질 무료측정과 관련한 사항은 동작구청 환경과(820-1370)로 문의하면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