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도시 관광교류 활성화 협약체결
[시정일보]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자매도시인 경상북도 문경시와 광진구민이나 직원이 문경시를 방문했을 때 관광시설을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내용의 협의했다. 이는 양 도시 간 관광교류 활성화와 지역경제 진흥 및 광진구민 복리 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이로써 구민은 주소가 기재된 주민등록증을 내고, 광진구청 직원은 공무원증을 매표소에 제시해 확인이 되면 문경시의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은 4월부터 연중 지원되며, 구민이나 직원은 문경시 소재 문경새재 도립공원, 석탄박물관, 철로자전거, 기능성 온천장, 사계절 썰매장, 관광사격장, 유스호스텔 등의 관광시설 요금에 대해 최대 5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향후 광진구는 이번 협의내용을 문경시 외 자매도시인 강원 인제군, 전남 영광군, 충북 보은군, 충남 보령시, 경기 양평군 등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이번 협의를 통해 양 지역 주민이 서로 자매도시에 대해 관심을 갖고, 친근감을 형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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