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창업지원센터 새단장 완료
동작구, 창업지원센터 새단장 완료
  • 이상민
  • 승인 2012.04.25 14:27
  • 댓글 0

입주 중소기업 호평

[시정일보] 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창업자들에게 쾌적한 입주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19일 대방동 396-1에 위치한 창업지원센터의 내부 리모델링을 실시, 지원센터에 입주한 중소기업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공사는 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한 중소기업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제품개발에 역점을 둬 소득을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자는 배려차원에서 실시된 것.

이날 개관식에는 문충실 구청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시·구의원, 상공회의소 임원, 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문충실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다수의 창업자들에게 쾌적한 입주공간을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창업지원센터 운영 내실화를 기하기 위해 노후된 창업지원센터를 개·보수하게 돼 기쁘다”고 말하며, 창업지원센터 환경개선을 축하했다.

창업지원센터는 기술과 아이디어는 있으나 자본이 부족, 사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규 창업자 또는 예비창업자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사무실 공간을 제공하고 기술개발과 경영활동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지역 중소기업 지원기관으로, 문충실 구청장의 공약사업으로 인해 2000년에 문을 열게 됐다.

구는 지난해 12월 창업지원센터 리모델링 공사에 착수, 지난 5일 공사를 완료하고 중소기업육성 및 지원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지하1층에 공동회의실 1개를 확충하고 지상1층에는 43㎡ 규모의 취업개발센터가 입주, 취업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또 지하1층 지상4층 규모인 창업지원센터에는 사무실 공간을 리모델링해 당초 중소기업 8개 업체에서 중소기업 16개 업체로 확대 입주했다.

창업지원센터 지하1층 회의실은 30~40명이 사용할 수 있도록 새롭게 단장돼 관내 중소기업에 무료로 개방하고 1층 전면 유리 전시장에 중소기업 제품을 무료로 전시해 홍보할 계획이다. 또 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은 동작구 상공회의소를 통해 무료 교육이나 세무, 노무 등의 상담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