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축구대회 ‘동작공단 우승’
직장인 축구대회 ‘동작공단 우승’
  • 이상민
  • 승인 2012.05.02 17:14
  • 댓글 0

구청ㆍ우체국 등 4팀 출전
승점 7점 ‘종합우승’ 차치

▲ 동작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달 29일 오전 9시부터 노량진배수지 잔디구장과 은로초등학교에서 열린 ‘제2회 동작구청장배 직장인 축구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사진은 종합우승을 차지한 동작구공단 축구팀 선수들과 직원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시정일보] 동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영수)은 근로자의 날을 기념해 지난달 29일 오전 9시부터 노량진배수지 잔디구장과 은로초등학교에서 열린 ‘제2회 동작구청장배 직장인 축구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공단 직원 50여명을 비롯해 동작구청, 시립보라매병원, 동작우체국 등 직장인 축구팀 4개팀이 참가한 이날 대회는 리그전을 통해 진행됐다.

이날 경기에서 공단 축구팀은 동작구청과의 경기에서 2:2로 무승부, 동작우체국과의 경기에서 2:1로 1승, 보라매병원과의 경기에서 2:0으로 1승을 거둬 총 2승1무 승점 7점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또 최우수선수상에 동작구민체육센터의 주기영 교사가 선발되는 영광을 안았다.

공단은 특히 입장시 스파이더맨과 슈퍼맨 복장, 주황색 비닐모자 등으로 재미있는 풍경을 연출해 입장상도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또 공단 축구동아리 23명의 선수뿐만 아니라 직원 가족, 여직원들이 서포터즈로 참여해 활발한 응원전을 벌이고 도시락을 먹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최영수 이사장은 “직원 소통과 화합을 위해 동작구청장배 축구대회에 한마음 한뜻으로 참가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대회 참가를 통해 유관기관과의 유대를 강화하고 직원 건강관리와 체력증진, 상호간 단결의 장을 마련한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또 공단 축구동호회 관계자는 “이번 동작구청장배 축구대회 우승을 계기로 앞으로 더욱 활발한 외부 대회 참가 및 자체 경기를 통해 직원 단합과 여가선용의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