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그동안 누구보다 앞서 경기지역의 권익을 대변하고 지역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예술 등 전반에 걸쳐 올바른 여론 전달과 참다운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오신 시정신문이 창간 24주년 맞이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24년간 외길을 걸으며 변함없이 주민의 대변자로서의 역할과 함께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크게 기여하신 시정신문 가족여러분께 심심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어느덧 지방자치가 시작 된지도 20년 가까운 세월이 흐르고 있습니다. 그동안 지방의 정치, 경제, 문화활동이 활발해졌으며 그만큼 지역언론의 중요성도 높아졌습니다. 민주여론은 엄정 중립을 지키는 자유로운 언론활동에서 출발하는 만큼 현대사회에서 지역언론의 역할은 그만큼 중요합니다.

24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시정신문이 민주여론을 조성하는데 선구자 역할을 감당해주시기 바랍니다.
급변하는 현대사회에서 생활수준의 향상과 더불어 사회 구성원들은 더욱 빠르고 정확한 양질의 정보를 점점 더 많이 요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시정신문의 모든 지면이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원하는 욕구를 두루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하고 유익한 소식으로 가득해 지기를 바라며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수 있는 진정한 독자의 신문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지난 24년간 그랬던 것처럼 앞으로도 시정신문이 바른 언론의 역할을 다해 사회구성원 모두가 의무와 책임을 가지고 행복하게 잘 사는 선진 민주화시대를 만들어 가는 데 초석(礎石)을 놓아주시기 바라며 아울러 창간 24주년을 맞이하게 된 시정신문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다시 한 번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