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현 용산구청장=‘제대로 된’ 언론의 역할 수행 책임 막중
성장현 용산구청장=‘제대로 된’ 언론의 역할 수행 책임 막중
  • 시정일보
  • 승인 2012.05.10 17:16
  • 댓글 0

 

 

[시정일보]시정신문 창간 2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최근 내린 비와 바람으로 꽃들은 많이 떨어져 버렸지만, 그래도 봄은 우리 주변 곳곳을 아름답게 물들이고 있습니다. 연둣빛 물이 오르는 나무 가지마다 새로운 생명이 만들어내는 싱그러움이 가득하고, 거리 풍경에 아직도 마음을 설레는 것을 보니, 봄은 역시 계절의 여왕인가 봅니다.

이렇듯 뜻깊은 계절에 지역의 새롭고 폭넓은 소식을 찾아 항상 많은 노고와 관심을 기울여주시는 ‘시정신문’이 창간 24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30만 용산구민 모두와 함께 진심어린 축하의 인사를 전합니다.

벌써 24살이 된 시정신문은 자신의 꿈과 의욕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도전하고 있는 청년의 모습과 너무도 닮았습니다. 이는 시정신문이 하나의 독립적인 인격체이자 청년으로 성장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우리 모두는 창간 24주년을 맞은 ‘시정신문’의 역할에 더욱 큰 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지역 신문의 어른으로서 가지는 선도적 역할뿐만 아니라 막중한 책임감을 바탕으로 독자들의 알권리, 제대로 된 언론의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이기도 합니다.

더 나아가 ‘시정신문’이 우리 사회에서 지역 언론으로서 더욱 큰 역할을 해내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앞으로 ‘시정신문’이 중앙 언론에서 다루지 못하는 지역의 소식들과 감동적인 사연들도 많이 전해주셔서 세상에 대한 훈훈함과 감동을 안겨주는 친구이자 이웃 같은 신문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기를 바랍니다.

다시 한 번 ‘시정신문’ 창간 24주년을 30만 용산구민 모두와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리면서 앞으로도 무궁한 번영과 영광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