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지역희망 공헌사업 탄력
금천구, 지역희망 공헌사업 탄력
  • 이상민
  • 승인 2012.05.11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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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새마을금고와 협약, 취약계층ㆍ다문화가정 지원

▲ 금천구는 9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관내 5개 새마을금고와 함께 친서민 정책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지역희망 공헌사업 협의회 협약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차성수 금천구청장(왼쪽 세번째)과 지역 5개 새마을금고 이사장들이 협약서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시정일보] 지난 9일 오후 5시 금천구청 소회의실에서 취약계층 보호, 다문화가정 지원 등 복지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뜻 깊은 행사가 열렸다. 

이는 금천구(구청장 차성수)가 관내 5개 새마을금고와 함께 친서민 정책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역희망 공헌사업 협의회 협약’을 체결했기 때문.

지역희망 공헌사업은 금천구와 지역 새마을금고간 자발적 친서민 정책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전개하는 것으로, 이날 협약식에는 차성수 금천구청장을 비롯해 관내 5개 새마을금고 이사장과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해 지역희망 공헌사업의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번 협약에 따라 금천구와 5개 새마을금고는 우선 지역희망 공헌사업 금천구협의회를 구성한 후 △마을공동체 회복을 위한 마을 만들기 사업 지원 △자립형 지역공동체사업 및 사회적기업 활성화 △지역별 특화된 서민지원정책 추진 등 주요 분야에서 서로 협력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친서민 정책 강화와 민간자원 활용을 극대화하고 자발적 주민참여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 자치행정과(2627-1052)로 문의해 줄 것”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