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유·아동기 자녀의 행동과 심리를 이해하고 자녀의 반응에 적절히 대처할 수 있는 실천방안을 습득해 부모, 자녀간의 긍정적인 유대감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 있어 눈길을 끈다.

‘명품부모교육’은 금천구(구청장 차성수)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부모-자녀 관계 향상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월부터 매월 셋째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금천구 건강가정지원센터 2층 강의실에서 운영되고 있다.

참가비 및 재료비가 전액 무료로 운영되고 있어 이미 실시된 교육에는 각 회당 50명 정원을 훨씬 넘는 120여명이 교육에 참가하는 등 성황을 이루고 있다.

교육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그동안 무심코 지나쳤던 아이의 행동을 세삼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으며, 모든 회기에 참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건강가정지원센터 교육사업팀(803-7747)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