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대학생 봉사단 ‘나서자’
동작구 대학생 봉사단 ‘나서자’
  • 이상민
  • 승인 2012.05.16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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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화인부락 봉사단 벽화 그리기 재능봉사

[시정일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재능봉사를 하는 대학생들이 있어 화제가 됐다.

동작구(구청장 문충실)는 숭실대학교 화인부락 봉사단이 지난 5일부터 일주일간 동작자원봉사센터 어린이방에서 관내 아동들을 위해 벽화 그리기 자원봉사를 실시, 재눙기부를 통해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동작자원봉사센터 어린이방에는 관내 아동뿐 아니라 다문화 가정의 아동과 유아들이 이용하고 있으며, 이날 대학생들은 친환경 페인트를 사용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벽화그림을 그려 부모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동작구 대학생 봉사단은 토요일을 이용해 푸른나무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학습지도와 멘토로서 활동하고 청운노인복지센터, 치매지원센터를 통해 어르신들을 수발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또 현충일에는 국립현충원 봉사활동까지 예정돼 있어 지역사회의 크고 작은 복지수요를 충족시키고 있다.

동작구는 이와 관련 국립현충원에서 활동할 자원봉사자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봉사 참가자는 365 홈페이지(www.1365.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6월6일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총 세 파트로 나눠 4시간씩 봉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