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120 수화상담 휴대폰 영상통화
동작구, 120 수화상담 휴대폰 영상통화
  • 이상민
  • 승인 2012.05.16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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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ㆍ언어장애인 영상상담서비스 제공

[시정일보] 청각 및 언어 장애인들에게는 사물을 인지하기에는 눈을 통해 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런 청각·언어 장애인들을 위해 동작구(구청장 문충실)에서는 지난 2월부터 120 다산콜센터가 시행하고 있는 휴대폰 영상통화 서비스를 활용해 이들 장애인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구는 휴대폰의 영상 통화기능을 이용해 청각·언어장애인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120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전문상담원이 수화로 상담 서비스(평일 오전 9시~오후 10시, 주말·공휴일 오전 9시~오후 6시)를 실시하고 있다.

이용방법은 일반 휴대폰의 경우 <02-120+‘영상통화’ 버튼>을 눌러 이용하고 스마트폰 앱을 이용하려면 애플 앱스토어 및 안드로미드마켓에서 120 영상 상담으로 앱을 검색해 무료로 설치 후 이용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영상상담서비스를 개시함에 따라 청각언어장애인이 이동중일때도 시정 및 구정에 대한 궁금증 상담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 다양한 상담 채널 개발을 위해 서울시와 함께 차별없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