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민체육센터 10주년 '회원의 날'
동작구민체육센터 10주년 '회원의 날'
  • 이상민
  • 승인 2012.05.16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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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공단, 구민과 함께하는 축제 한마당

▲ 최영수 동작구공단 이사장(왼쪽 일곱 번째)과 우수 회원들이 동작구민체육센터 개관 10주년을 축하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시정일보] 동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영수)은 지난 10일 동작구구민체육관에서 문충실 동작구청장과 최영수 동작구공단이사장, 각급 기관단체장 및 구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작구민체육센터 개관 10주년 기념 ‘회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체육센터 앞마당에서 회원과 직원들이 직접 악세사리와 의류, 생활용품 등을 준비해 판매하는 아나바다 장터가 열려 행사장을 찾은 지역주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먹거리 장터에는 준비한 부침개와 마실거리 등 푸짐한 음식이 참가자들의 구미를 당겼다, 또 1층 로비에는 그림과 사진작품, 손글씨, 각종 공예작품 등 회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으로 준비한 작품전시회가 열렸다.

▲ 어린이 회원들이 준비한 발레공연 모습.
행사 기념식에 앞서 오후 1시30분부터는 체육관에서 작은 음악회가 열려 하모니카와 바이올린, 플롯합주 연주자들이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여 참가자들의 귀를 즐겁게 했으며, 이어 모범회원 2명과 직원 3명에 대한 구청장 표창장 수여와 10년 장기근속 우수회원 20명에 대한 이사장 표창장 시상이 있었다.

최영수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동작구민체육센터가 개관 10주년을 맞아 구민의 사랑을 받는 체육시설이 된 것은 모두 회원님들 덕분”이라며 “센터의 주인인 회원의 날을 축하드리며, 고객의 입장에서 더욱 노력하는 공단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회원들이 직접 준비한 축하공연에는 밸리댄스와 라인댄스 무대, 댄스스포츠와 밸리댄스 초청공연으로 관람객들을 즐겁게 했으며, 어린이 회원들이 준비한 힙합·방송댄스, 리듬체조, 음악줄넘기, 발레 공연에서는 깜찍한 율동과 작은 실수가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 먹거리 장터 모습.
특히 행사 중간 중간 이뤄진 경품 추첨 시간에는 미리 나눠준 번호표와 일치하는 숫자를 가진 회원에게 체육센터 1개월 무료 이용권을 지급하는 등 또 하나의 재미를 선사, 지역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회원은 “너무 즐겁고 재미있는 시간이었다”면서 “동작구민체육센터 회원의 한사람으로서 개관 10주년을 맞은 감회가 새롭고 앞으로도 회원에게 감동을 선사하는 센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