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임제 강동구의회 의장 “행정체제 개편안 철회 지지와 격려 부탁”
성임제 강동구의회 의장 “행정체제 개편안 철회 지지와 격려 부탁”
  • 시정일보
  • 승인 2012.05.17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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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시대에 지역사회 발전과 지방언론지로서 정론직필의 한 길을 걸어온 시정신문의 창간 2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시정일보]지방자치와 분권화가 강조될수록 지역주민의 생활과 밀착된 지역언론의 역할과 중요성은 커지고 있습니다.

시정신문은 창간 후 24년간 시민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면서 행정의 투명성과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했으며, 한편으로는 서울시 각 구별 우수 시책사업들을 널리 전파함으로써 타 자치단체에서 벤치마킹을 통하여 지방행정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여 왔습니다.

앞으로도 지방자치 시대에 걸맞은 깨어있는 언론매체로서 많은 시민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소식을 현장감 있고 발 빠르게 전달해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우리 강동구의회도 어언 개원 21주년을 맞이했습니다.

그동안 지방자치와 지역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뛰어왔지만 최근 대통령 소속 지방행정체제 개편추진위원회가 발표한 ‘특별·광역시 자치구·군 지위 및 기능 개편안’으로 인해 참담한 심정 금할 수 없습니다.
앞으로 강동구의회는 이러한 비민주주의적이고 시대착오적인 개편안을 철회하는데 온 힘을 다해 앞장 설 것입니다.

지방자치 속에서 함께 성장하고 있는 지역언론에서도 이를 지지하고 격려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 번 창간 24주년을 축하드리며 정론직필, 민의대변이라는 언론의 이념을 바탕으로 지역의 내일을 밝혀주시기를 기대하며, 시정신문 애독자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