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새마을 방역봉사대 "여름을 부탁해"
중랑구 새마을 방역봉사대 "여름을 부탁해"
  • 오기석
  • 승인 2012.05.17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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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다가오는 하절기를 맞아 모기 등 해충이 기승을 부릴 것에 대비, 건강지킴이 방역봉사단을 구성, 감염병 예방에 적극 나섰다.
구는 10일 오전 10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구청 광장에서 ‘방역활동에 대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휴대용 방역기 32대(연무기 16대, 분무기 16대)를 동원, 방역 시운전 및 시범을 보인 이날  새마을지도자중랑구협의회(회장 이영재) 주관으로 새마을방역봉사대원, 새마을부녀회(부녀회장 고순옥), 새마을문고회(회장 최위남)등 200여명이 함께했다.

새마을 방역봉사대 주요활동으로는 △하절기(7~8월) 주2회, 그 외는 주1회 방역실시 △매주 금요일 합동방역 실시 △모기유충 근원 차단 하수구 방역실시 △각 동별 골목길, 주택가, 공터, 맨홀 등을 집중 방역해 모기유충으로 인한 감염병 발생을 근원적으로 차단할 예정이며, 또 각 동별로 ‘1동 1학교 책임방역제’를 실시해 학생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정된 학교에서 주기적인 방역활동도 실시한다.

구 보건소 관계자는 “새마을 방역봉사대에 유충구제를 제공해 효과적이고 친환경적인 방역활동을 지원하고, 건강하고 쾌적한 동네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 문의는 구 보건행정과(2094-0713)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