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가계부채 종합상담센터 운영
동작구, 가계부채 종합상담센터 운영
  • 이상민
  • 승인 2012.05.23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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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ㆍ사회ㆍ주택 상담

[시정일보] 동작구(구청장 문충실)는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계부채 해결을 위해 지난 21일부터 구청 1층 지적과내에 ‘가계부채 종합상담센터’를 설치, 가계부채로 고생하고 있는 구민들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가계부채 종합상담센터에서는 재무상담사, 사회복지사, 주택담당자 등 3명이 상시 근무하면서 가계부채 해결을 위한 분야별 종합상담과 맞춤형 처방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금융재무 전문상담사는 재무컨설팅과 기업경영 생활자금 지원, 신용회복 지원책 등을 상담하고, 사회복지사는 저소득층 복지상담과 복지망 연계지원과 위기관리 대책 연계지원 등을 상담한다. 또 주택담당자는 부채로 인한 주거복지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임대주택, 전세자금 등의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문충실 구청장은 “일반주민 저소득가구 등을 대상으로 가계부채와 재무설계에 대한 상담서비스를 제공하여 서민생활안정을 도모할 것”이며 “가계부채로 인한 경제적 위기를 겪고 있는 주민 중 근로를 희망하는 사람에게는 취업정보센터와 연계해 취업알선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국 가계부채 규모는 지난해 말 913조원으로 오는 2013년에는 1000조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