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의회 현장방문
동작구의회 현장방문
  • 이상민
  • 승인 2012.06.06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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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립 추모의집 찾아

▲ 동작구의회 박필영·정유나·강한옥·문오현·정재천·김채원 의원(사진 왼쪽부터)이 지난달 30일 경기도 화성시에 소재한 ‘동작구 추모의 집(가칭)’을 방문, 시설 현황 및 이용 실태 파악에 나섰다.
[시정일보] 동작구의회(의장 박원규)는 지난달 30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구립 봉안 시설인 ‘동작구 추모의 집(가칭)’에 박필영·정유나·강한옥·문오현·정재천·김채원 의원(사진 왼쪽부터)이 방문, 시설 현황 및 이용 실태 파악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 5월16일 열린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정재천)에서 그간 구정질문 및 의정활동 과정에서 제기된 동작구 추모의 집(납골시설)의 이용 자격 요건 제한에 따른 이용률 저조 및 운영상 비효율성 등에 대해 의원들이 문제 인식을 같이 하고, 더욱 합리적인 장사문화 정착을 통한 이용률제고 방안 마련 차원에서 이뤄진 것.

추모의 집을 찾은 의원들은 관계 공무원들로부터 효원납골공원 내 설치된 동작구 추모의 집에 대한 시설이용 및 운영 현황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본격적인 현장방문에 나섰다.

의원들은 효원납골공원 내 총 4만8900여개 안치 시설 중에서 동작구에서 확보한 5000기의 납골당 중 100기 남짓만이 이용되고 있는 실정을 현장방문을 통해 확인하고, 이용자격 요건 및 범위를 규정한 관련 조례 등을 검토해 이용 대상 확대 및 저소득계층 안치 비용 지원 등 이용률 제고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동작구의회는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도출된 개선 요구 사항에 대해 향후 의정활동에 반영해 의원입법을 통한 조례 개정 등 의회차원의 이용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집행부에서 진행 중인 동작구 추모의 집 명칭 변경사업과 연계해 주민에게 친근감 있고 합리적인 장사문화 정착을 위해 주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