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불청객 ‘식중독 감시’
여름 불청객 ‘식중독 감시’
  • 이상민
  • 승인 2012.06.06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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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냉명ㆍ김밥 등 음식점 특별 점검

▲ 동작구는 지난달 22일 동작문화복지센터 4층 대강당에서 관내 집단급식소 관리 및 조리종사자를 위한 식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시정일보] 동작구(구청장 문충실)는 이달부터 기온상승에 따른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아지고 있어 어패류 취급업소와 냉면 취급업소, 김밥전문점 등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특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는 이에 앞서 지난달 22일 동작문화복지센터 4층 대강당에서 관내 집단급식소 관리 및 조리종사자를 위한 식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집단급식시설과 종합사회복지관 등 복지시설, 보육시설 및 아동복지시설 급식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식중독 발생과 위험요소, 예방법 등 식중독 전문강사의 특강으로 진행됐다.

구 관계자는 “식중독 교육은 급식시설에서 급식안전에 다시 한 번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될 수 있어 식중독 및 식품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방안으로 손씻기와 음식물 냉장보관, 끓인 음식을 섭취하고 조리기구 깨끗이 다루기, 행주는 햇볕에 말리는 등 여름철 보건위생에 신경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