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의회 제224회 임시회 폐회
동작구의회 제224회 임시회 폐회
  • 이상민
  • 승인 2012.06.06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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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 확정,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

[시정일보] 동작구의회(의장 박원규)는 5월29일부터 6월5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24회 임시회의 모든 일정을 마치고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동작구 지방공무원 정원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동작구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동작구 유통기업상생발전 및 전통상업보존구역 지정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원안가결됐다.

또 ▲흑석7재정비촉진계획변경(안)에 관한 의견청취의 건 ▲흑석10재정비촉진구역 지정 및 촉진계획변경결정(안)에 관한 의견청취의 건 ▲흑석11재정비촉진구역 지정 및 촉진계획변경결정(안)에 관한 의견청취의 건이 의결됐다.

이와 함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강한옥 의원, 부의원장에 정유나 의원을 선출하고, 위원에 김명기·손화정·김현상·최정춘·최정아·김영미 의원을 선임했다. 또 동작구청 인사문제 조사특별위원회 위원장에 김채원 의원, 부위원장에 강한옥 의원을 선출하고 오는 11일부터 10월31일까지 143일간의 일정으로 조사특위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강한옥·황동혁 의원이 공동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의 사당동 일대 근본적인 침수대책 이행 촉구 결의안>과 김명기 의원이 대표발의한 <서울시민천문대 건립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강한옥 의원은 제안 설명에서 “사당동 지역 일대가 저지대로 침수 피해가 예상됨에도 서울시가 정책수립 결정을 미루는 사이 2010년 8월과 2011년 7월, 연속 2년여에 걸쳐 침수피해가 발생했음을 감안해 조속히 대심도 터널공사 등 근본적인 침수대책을 수립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 김명기 의원은 “우리나라가 우주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접근성이 우수한 지역에 시민천문대 건립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으로 동작구 고구동산이 최적지라는 확신을 갖고 시민천문대 건립을 위해 모든 노력을 경주할 것”을 다짐하고 “사업을 전면 보류 중에 있는 서울시에 천문대 건립타당성 검토 용역 결과 공개 및 조속히 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촉구했다.

동작구의회는 5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일반안건 처리를 비롯해 구정 주요정책의 추진성과 및 주요 현안문제 등 구정전반에 대해 오는 제225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9일간 실시할 2012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채택하고 제224회 임시회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