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상도국주도서관 시민만족도 ‘부동의 1위’
동작상도국주도서관 시민만족도 ‘부동의 1위’
  • 이상민
  • 승인 2012.07.04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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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평가, 작년 이어 올해도 종합1위…쾌적한 시설ㆍ문화강좌 등 최고점

▲ 동작상도국주도서관 야외 전경.
[시정일보] 동작상도국주도서관(관장 엄정귀)이 매년 서울시가 실시하는 ‘서울시 공공도서관 서비스 시민만족도’ 조사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동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영수)은 2일 발표를 통해 동작상도국주도서관이 서울시 23개 자치구에 속한 총 66개 공공도서관 중 도서관의 접근 용이성과 보유 자료의 다양성, 열람시설과 홈페이지 관리 등의 운영 관리의 적정성 및 시설환경의 쾌적성과 문화 프로그램 만족도 항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직원 응대태도에서도 2위를 차지해 종합만족도 1위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엄정귀 관장은 “이용 시민들을 대상으로 직접 설문조사를 실시해 나온 결과라서 그 의미가 깊다”며 “고객의 작은 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는 고객감동 서비스정신과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도서관 참여모임인 ‘도토리’ 활동, 신속하고 정확한 신간 도서제공을 위한 실물수서 시스템 도입 등 그간 타 도서관과 차별화된 운영과 관리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도서관 참여모임인 '도토리'의 독서지도활동 모습.
최영수 이사장은 “이번 만족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지만, 접근성 및 홍보활동, 신속한 신간 자료의 도입 관리 등을 보다 강화해 정보제공 서비스 외에 지역주민의 문화복합공간으로서의 공공도서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작상도국주도서관은 5일 서울시청 서소문 청사에서 서울시 공공도서관 사서들을 대상으로 ‘공공도서관 시민만족도 향상을 위한 도서관 직원 민원응대 CS교육’에 나선다. 이 교육에서는 사서가 중심이 된 특화된 도서관 프로그램 운영 노하우와 교육봉사 지원활동, 고객서비스 사례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