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해도두리 가족봉사단 5기 수료식
[시정일보] 중랑구(구청장 문병권) 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하는 ‘제5기 해도두리 가족봉사단’이 4개월간의 봉사활동을 마무리하고 오는 14일 오전 10시 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수료식을 개최한다.
가족의 건강한 여가문화 조성과 가족애(愛)를 통해 ‘모두가 행복해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난 3월 구성된 ‘제5기 해도두리 가족봉사단’에는 12가족 46명이 참여했다.
‘해도두리 가족봉사단’은 지역사회 환경정비와 저소득 어르신 살피미, 장애인복지시설 방문 등 을 통해 건강하고 화목한 가족공동체를 형성, 가족사랑을 이웃사랑으로 확산시켜 나가는 봉사단으로, 참여 봉사자들은 행복나눔 실천을 위해 보람 있는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3월10일 자원봉사센터 교육실에서 발대식을 시작으로 나눔사랑을 펼친 해도두리 가족봉사단은 4월14일에는 망우리공원에서 중랑문화원 향토문화해설사와 연계한 지역문화와 역사를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5월12일에는 광나루 안전체험관(광진구 능동 소재)에서 재난안전체험과 관내에 거주하는 홀몸어르신을 대상으로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는 사랑의 선물나눔 활동과 말벗봉사의 시간을 가졌다.
이밖에도 6월9일에는 장애인복지시설인 신망애복지재단(경기도 가평군 소재)을 방문해 장애인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중랑구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가족 단위 봉사를 통해 건강한 여가문화를 조성하고 이웃에 대한 나눔을 펼치고 있는‘해도두리 가족봉사단’에 대해 지역주민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다”며 “향후 가족봉사 프로그램 내용을 한층 내실 있게 준비해 온가족이 함께 즐겁게 참여함으로써 ‘모두가 행복해지는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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