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일자리 우수기업 ‘자치구 최다’
금천구, 일자리 우수기업 ‘자치구 최다’
  • 이상민
  • 승인 2012.07.18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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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20개 업체 인증이어 올해 8개 업체 인증

▲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서울시와 자치구가 주관하는 '2012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제'에서 선정된 지역내 기업체에 대한 인증서 수여식을 17일 오후 2시부터 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사진은 인증서 수여식 후 관련자와 사진 촬영중인 차성수 금천구청장(앞줄 가운데).
[시정일보] 금천구의 일자리창출 노력이 풍성한 결실을 맺고 있다.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서울시와 자치구가 주관하는 ‘2012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제’에서 관내 기업이 8개의 우수 인증제를 차지, 서울시 자치구 중 최다업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구는 1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12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제’에서 선정된 관내 업체에 인증서를 수여하고 이들 업체를 격려했다.

상·하반기로 나눠 운영되는 ‘2012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는 고용증대에 기여한 중소기업을 발굴·지원해 기업의 일자리 창출을 장려하고 사회 전반에 일자리 창출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2010년에 시작됐으며 이번이 세 번째다.

이번 심사에서는 총 41개 중소기업이 뽑혔으며 금천구는 (주)에프아이솔루션, (주)쓰리코아 등 자치구 중 최다업체인 8개 업체가 선정됐다.

▲ 인증서를 수여중인 차성수 금천구청장(오른쪽).
특히 지난 2011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제에서도 선정된 108개 업체에서 자치구 중 최다인 20개 업체가 선정된 바 있다.

일자리 창출 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2년간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을 받으며,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우대, 서울디자인재단의 디자인 상품화 지원사업 우대 등 20여 가지의 인센티브를 제공받는다.

구 관계자는 “2010년 이후 세 번째로 실시된 일자리창출우수기업 인증제는 기업의 관심과 호응이 커지고 있어 앞으로도 많은 중소기업의 참여가 예상된다”며 “금천구도 구민을 우선 고용하는 기업에 인센티브를 부여해 구민일자리창출과 기업에 지원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