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 비롯 동주민센터에 무료 인터넷망 구축
[시정일보] 금천구의 모든 민원실에서 무료 인터넷을 즐길 수 있게 됐다.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7월초 동주민센터의 모든 민원실에 와이파이를 구축해 시범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16일부터 구청, 보건소, 동주민센터 및 독산보건분소 민원실에 개방형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는 구청 민원실(1~2층 로비, 1층 민원실, 9층 열린민원실, 12층 세미나실)과 보건소(2층 로비), 동주민센터(10개소 민원실), 독산보건분소(민원실) 등 17개소에 와이파이를 구축했으며 해당 설치장소에는 앰블럼을 제작·부착해 구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와이파이존을 개방형과 암호형(와이파이 안테나에서 단말기까지 데이터 암호화 송수신) 2가지 방식으로 운영함으로써 정보통신보안 법적요건에 맞도록 보안대책도 마련했다.
구 관계자는 “구민들이 많이 찾는 민원실에 와이파이를 구축함으로써 구청 내방 시 누구나 인터넷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되고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이용자의 편익증진 및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 행정지원과(2627-1122)로 문의해 줄 것”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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