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동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영수) 흑석체육센터에서는 14일 오전 9시 센터 앞마당에서 개관 14주년 기념 회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과 직원들이 직접 악세사리와 의류, 생활용품 등을 준비해 판매하는 ‘아나바다 장터’가 열려 지역주민들의 관심을 끌었고, 먹거리 장터에서 준비한 부침개와 마실거리 등으로 행사를 더욱 푸짐하게 했다.

오전 10시부터 체육관에서 시작된 기념식에서는 모범회원과 직원 6명에 대한 구청장 및 이사장 표창 수여가 있었으며, 이어진 축하공연에는 성인 회원들의 댄스스포츠·밸리댄스 공연과 초등부 어린이들의 음악줄넘기 공연이 이어져 행사의 흥을 도왔다. 특히 기념식 후 가진 회원연합 배드민턴 대회는 회원간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으로 행사의 백미를 장식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회원들은 “흑석체육센터를 오랫동안 이용한 회원으로써 감회가 새롭다. 비가 오는 날씨었지만 회원들이 직접 연습해 준비한 공연도 감상하고 먹거리 장터, 배드민턴 대회에서 친목도 도모할 수 있어 즐겁고 재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든든한 건강지킴이와 건전한 여가선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