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호선 신풍역 신길광장 공원에 조성, 벽천폭포ㆍ방범CCTV 등 갖춰

민선 5기 구청장 공약 사업으로 조성된 친환경 물놀이장은 지난해 9월 설계 용역에 착수해 도시 디자인 위원회 심의 및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총 사업비는 5억원을 투입 430㎡ 규모로 조성했다. 이번에 조성된 시설은 물놀이장 1개소(226.8㎡)를 비롯 벽천 폭포, 물의 3중주 등 물놀이 시설 5종, 휴게 시설 등이다.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CCTV도 갖췄다. 어린이 물놀이장의 물은 수처리 시설을 통해 실시간으로 살균 소독해 어린이들이 언제나 쾌적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여름철에는 어린이 물놀이장으로, 나머지 계절에는 물을 뺀 뒤 일반 어린이 놀이터와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다양하게 활용 될 예정이다.
조길형 구청장은 “도심 속에서 가족, 이웃과 함께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사계절 내내 활용 가능한 친환경 물놀이 시설을 마련했으며 앞으로 지역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많은 사랑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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