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밀착 실사구시 의정활동, 구민복리·권익향상에 매진”
“현장밀착 실사구시 의정활동, 구민복리·권익향상에 매진”
  • 이상민
  • 승인 2012.07.19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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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의회 김 두 성 의장


[시정일보]“금천구민 여러분과 함께 소통하는 의회상을 구현하기 위해 늘 초심을 읽지 않고 열심히 일 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당차게 6대 금천구의회 후반기 의장직에 취임한 김두성 의장(민주통합당). 그는 “균형과 조화를 이루는 감사를 통해 구민의 복리증진과 권익향상 그리고 지역의 화합과 더 큰 금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합리성과 실용성에 바탕을 둔 현장밀착형 실사구시(實事求是)의 지방자치 패러다임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본지에서는 금천구 복지건설위원회 위원, 금천구 체육회 이사, 금천구 한국자유총연맹 지부장(전), 금천남부 새마을금고 자문회의 회장, 국제로타리클럽 금천구 지회장 등 지역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 의장을 만나 앞으로 금천구의회를 어떻게 이끌어 갈지에 대한 생각을 들어봤다.

- 제6대 후반기 금천구의회 의장으로 선출되셨는데, 소감 한 말씀.
“만장일치의 당선이라는 기쁨보다, 큰 책임감을 느낀다. ‘의장의 역할은 권력을 행사하는 것이 아닌, 부여된 소임을 앞장서 수행 하는것’이라고 생각한다. 의장으로서 의원 모두의 의견을 포용하고 평등한 의정을 펼쳐 열명 의원들이 한사람이 움직이는 것처럼 단합된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는 약속을 드리면서, 당선소감에 대신하고자 한다.”

- 신임 의장으로서 의회운영 방향은.
“앞으로 상임위원장들과 잘 협의해가며 생산적인 의회 운영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특히 의원들간 네트워킹이 잘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소통을 강화해 품격 높은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 아울러 의원들이 의정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연구하고 공부하는 의원상이 정립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

- 금천구 현안 문제와 구의회의 역할에 대해.
“가장 중요한 지역현안으로 교육발전을 첫 번째로 내세우고 싶다. 교육발전 없이는 지역발전도 없다는 생각으로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손잡고 교육환경개선과 다양한 교육사업 지원 등에 총력을 다 하겠다. 금천구의회는 금천구청과 금천구민의 복지와 안전 그리고 평온한 생활을 보장해 주는 양 축이다. 의회와 구청은 마치 두개의 수레바퀴와 같으며, 새의 양 날개와도 같다. 수레바퀴가 한쪽이 넓으면 수레는 앞으로 나갈 수 없고, 새는 한쪽 날개를 다치면 날수 없듯이 우리 의회와 구청은 한 몸이다. 구민의 안녕과 복지증진 그리고 금천구의 발전 이라는 같은 목표를 가지고 뜻을 함께 하는 동일체이다. 구민생활과 밀접한 주요정책 사업에 구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실천적인 자세를 견지해, 진정 구민여러분께서 무엇을 원하고 무엇을 느끼는지를 세심하게 살펴, 금천구를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시키는데 우리 의회가 앞장 설 것이다.”

- 마지막으로 주민들께 각오 한 말씀.
“의장으로서 임기동안 구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는 물론,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들을 수 있도록 항상 귀를 열어 구민의 의견이 구정에 적극 반영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여러모로 부족한 점이 있지만, 금천구의회를 아끼는 마음으로 인내를 가지고 지켜봐 준다면 결코 구민여러분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금천구의회로 거듭날 것이다. 이런 금천구의회의 새로운 후반기 출발에 대해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
李相旼 기자 /
sijung198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