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판로 개척에 획기적 보탬

동작구는 오는 8월1일 오전 10시 사당취업개발센터(동작구 사당동 708-594)내에서 문충실 구청장을 비롯 이채필 고용노동부장관, 김재구 사회적기업진흥원장, 국회의원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기업 제품 복합판매장인 ‘스토어 36.5’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회적기업 복합판매장은 사업비 2억5000만원을 들여 전시판매공간과 휴게공간, 스터디룸, 운영사무실 등이 마련돼 사회적기업 제품 판매에 획기적인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복합판매장은 앞으로 식품류와 생활용품 등 사회적기업 제품판매와 함께 소모임을 주도할 미팅룸을 운영하고 사회적기업 제품 홍보 및 판매를 담당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동작구와 협약 체결한 사회적기업진흥원에서 전액 지원됐다.
구는 이에 앞서 지난달 1일 오전 구청장실에서 고용노동부 산하 사회적기업진흥원 김재구 원장과 문충실 구청장이 사회적 기업 제품 복합판매장 조성 운영에 상호 협력을 추진하자는 협약을 체결, 복합판매장 개관에 시동을 걸었다.
사회적기업 제품 복합 판매장 조성은 사회적기업진흥원의 공모를 거쳐 지난 5월18일 전국 지자체중 유일하게 동작구가 선정됐다.

한편 동작구에 복합판매장이 들어섬에 따라 재정 지원 및 정책·행정적 지원을 통해 사회적 기업 제품에 대한 인식제고와 판로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동작구 관내 사회적 기업은 (사)한국씨니어연합노인복지센터 등 15개 기업이 있으며, 이들 기업은 향후 지속적으로 복합형판매장을 통해 판매에 대한 많은 정보를 제공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