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범죄걱정 끝 민・관・경 손잡고 해결’
동작구 ‘범죄걱정 끝 민・관・경 손잡고 해결’
  • 이상민
  • 승인 2012.07.31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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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범지역 자율순찰대 통한 관내 우범지역 65개소서 여름철 집중 순찰활동 들어가

[시정일보] 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관내 공원 등 범죄발생에 노출된 65개 우범지역을 대상으로 연중 수시로 야간 순찰활동을 펼친다.

구는 범죄없는 안전한 동작구를 만들기위해 민・관・경이 합동으로 활동하게 될 동작구 ‘우범지역 자율순찰대 발대식’을 오는 8월6일 오후 3시 구청 대강당에서 동작경찰서(경찰서장 배영철)와 공동 주관으로 개최한다. 이번 발대식은 문충실 구청장과 배영철 동작경찰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순찰대원 200명을 포함, 지구대 경찰 65명도 참석해 선서문 낭독 및 순찰활동 전반에 대한 교육이 이뤄진다.

동작구 우범지역 자율순찰대는 각 동 자율방범대원과 직능단체 회원들이 범죄로부터 지역을 지키기 위해 자율적으로 참여한다. 이들 대원들은 범죄발생에 노출된 일반주택가를 비롯해 공원, 학교주변, 재개발지역 등 15개동 65개 우범지역을 대상으로 오후 9시부터 익일 오전 1시까지 자율적으로 순찰하게 된다.

특히 휴가철 및 여름방학을 맞아 8월 한달간 집중 순찰 활동기간으로 정하고 1개소 1개조(3~4인)가 범죄발생이 빈번한 학교주변 및 공원, 주택가 등에서 범죄를 사전 차단하는 역할이 주어진다.

발대식에서 문충실 구청장과 배영철 서장은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솔선수범하여 참여한 자율순찰대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자부심과 봉사정신으로 적극적인 순찰활동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

구는 자율순찰대원의 활동으로 앞으로 동작구 민생치안을 한층 더 강화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