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의회(의장 김승문)는 지난 11월25일부터 12월17일까지 23일간 제146회 동대문구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제1차 본회의를 열어 구청장으로부터 2004년도 제2회 동대문구일반·특별회계세입·세출추가경정예산안과 2005년도 동대문구일반·특별회계세입·세출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 및 제안설명을 청취했다.
의회는 11월26일부터 휴회에 들어가 11월29일부터 12월4일까지 구정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였으며 12월6일부터 9일까지 집행부에서 제출된 2004년도 동대문구일반·특별회계세입·세출추가경정예산안과 2005년도 동대문구일반·특별회계세입·세출예산안 그리고 조례안 및 일반안건 등에 대해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사활동을 벌였다. 그리고 의회는 12월10일부터 16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하여 상정한 안건에 대하여 심도 있는 심사활동을 벌여 12월17일 오후 5시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장들로부터 소관안건에 대한 심사보고와 예결특위 이규성 위원장으로부터 2005년도 동대문구일반·특별회계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한 심사보고가 있었다.
이규성 예결위원장은 심사보고에서 2005년도 예산총액은 2105억8267만원이며 2004년도 추경대비 14.9%가 감소된 예산으로 이번에 삭감한 예산은 총 10억4626만5000원이며, 삭감한 예산은 문화와 사회복지분야의 노인복지사업인 체력단련기구 구입에 2억원을 각 동 뒷골목 정비사업에 3억5573만5000원을 하수관리시설유지비에 3억5573만원을 나머지 예산은 시민건설위원회에서 삭감한 부분에 증액시켰다고 말했다.
이어 의회는 2005년도 동대문구일반·특별회계세입·세출예산안과 조례안 및 일반안건에 대해 수정한 부분은 수정안대로 나머지 안건에 대해서는 원안대로 의결하고 제146회 동대문구의회 제2차 정례회 23일간 일정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