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봉역사 매표기능 갖춘다
신상봉역사 매표기능 갖춘다
  • 시정일보
  • 승인 2004.12.23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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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의회 특위구성 김동승 의장 등 국회방문 실무자로부터 긍정 답변
중랑구 상봉동에 건립 예정인 신상봉 역사가 정부의 예산부족을 이유로 당초 계획을 변경하여 입·출구, 매표기능이 없는 단순 환승 기능만을 갖춘 기형적인 역사를 건립하기로 함에 따라 서울 동북부 주민들의 불만이 가중되는 가운데 중랑구의회(의장 김동승)가 신상봉 역사의 당초 방안대로 입·출구와 매표기능, 역 광장과 주차장을 갖춘 역사로 건립되도록 하기위해 발 벗고 나섰다.
중랑구의회는 지난 10월18일 제11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나도명 의원 등 7명을 신 상봉역사건립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임명하고 신 상봉역사가 당초 방안대로 건립될 수 있도록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지난달 25일에는 신상봉역사가 당초 방안대로 건립될 수 있도록 중랑구의회 의원 20명 전원이 찬성하는 건의문을 채택하여 철도청과 기획예산처, 건설교통부 등에 전달하였으며, 지난 2일과 3일에 있었던 제116회 중랑구의회 정례회 구정질문에서는 박초양 의원과 나도명 특위 위원장이 나서 신상봉 역사가 단순 환승 기능만을 갖출 경우 역사에 돌이킬 수 없는 대죄를 짓게 된다”며, 현장에서 촬영한 비디오 테잎을 보며 입·출구, 매표기능의 필요성을 역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