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방청소감문 공모 우수작 표창
시의회 방청소감문 공모 우수작 표창
  • 시정일보
  • 승인 2005.01.03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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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구랍 29일 시상식…최우수상 안산초교 이윤지 양

서울시의회(의장 임동규)는 구랍 29일 시의회 방청소감문에 응모해 최우수 소감문으로 선정된 서울안산초등학교 4학년 이윤지 학생 외 50명에 대한 입상자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임동규 의장은 최우수상에 선정된 이윤지외 입상자들을 일일이 시상하고 격려했다.
이번 시상은 서울시의회에서 초등학교 4학년 사회교과의 ‘지방자치와 주민생활’과정과 연계해 현장학습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초등학생 시의회 방청프로그램 운영’에 참여(7회 26개교 2531명 방청)한 학생중 시의회 방청소감문 모집에 응모한 15개교 749명을 대상으로 초등학교 선생과 시의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심사한 결과 우수소감문 입상자로 선정했다.
이번 수상자는 △최우수상 서울안산초등학교 4학년 6반 이윤지 △우수상 서울역촌초등학교 4학년 1반 김단아 외 19명 △장려상 서울묘곡초등학교 4학년 2반 이예지 외 29명으로 총 51명이다.
시의회 방청 프로그램은 임동규 의장이 초등학생과 학부모가 시청과 시의회 등 지역의 공공기관을 삼삼오오 견학하는 모습을 보고 시의회 회의과정을 직접보고 체험토록 하자는 취지의 의견을 제시해 지난해 10월7일 회의부터 시작됐다.
서울시내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방청신청을 접수한 결과 83개 초등학교에서 8300여명의 많은 인원이 신청했으나 시의회 방청석(일반인 포함 500석 규모)이 한정돼 부득이 하게 26개교 2531명만 방청했다.
시의회는 금년에도 본회의가 열리는 30일간 서울시내 초등학교 4학년 학생 및 교사 등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1만명을 방청토록 할 계획이다.
또 ‘초등학생 시의회 방청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 시키기 위해 방청소감문을 응모받아 분기별로 우수소감문으로 선정된 입상자에게 시상하기로 했다.
文明惠 기자 / myong@siju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