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공연장의 필요성
K-POP 공연장의 필요성
  • 백인숙
  • 승인 2012.10.11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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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지난 9월5일 정부는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신성장동력 성과평가 보고회’를 가졌다. 이 보고회에서는 K-POP을 비롯한 관광, 의료 등 고부가서비스 분야를 신성장동력에 포함시켜 전략적으로 육성한다는 내용을 주요골자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아이돌 그룹 등 한류스타들이 해외에서 공연하는 형태를 바꿔 외국인들이 한국을 찾아 공연을 감상하고 관광도 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전 세계적으로 뜨면서 한류열풍에 가속이 붙고 있다. K-POP으로 대변되는 한국 노래는 이제는 아시아는 물론 미국, 유럽, 남미, 아랍 등 세계 곳곳의 젊은이와 사람들을 열광시키고 있는데 정작 대형 K-POP 가수를 보유한 우리나라에서 이들이 제대로 된 공연을 펼칠 수 있는 대형공연장이 없다는 점이 아쉬움으로 남고 있다.

이런 국내 현실 속에서 K-POP 전용공연장 건립 필요성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최근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서 K-POP 공연장 건립을 위한 선정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서울 창동과 강서 마곡지구, 일산 한류월드 등 전국 20여 곳에서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달 26일 동북4구발전협의회(의장 이동진)가 서울시청 기자실에서 K-POP 공연장 건립을 위한 브리핑을 가졌다. 이날 협의회 의장인 이동진 구청장은 도봉 창동이 최대 적합지인 이유로 창동차량기지와 도봉면허시험장이 함께 개발되는 경우 강남북 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고, 서울을 넘어 수도권 동북부의 중심도시로 재탄생 될 수 있는 점, 또 민간사업체 선정에 있어 타 지자체를 앞서가고 있다는 점을 부각시켰다.

특히 가장 최대강점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한 교통요지인 점을 강조했는데 즉 자가용 교통은 자제시키고 지하철과 공연장을 연결시켜 쇼핑, 관람 등 한 곳에서 모든 것이 이뤄질 수 있도록 설립되는 다목적 공연장은 첨단산업의 입체감 있는 공연장으로 국내 최초, 최대의 시설을 갖출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구촌 곳곳에서 불고 있는 K-POP 열풍이 엄청난 국가브랜드 이미지 상승과 우리의 자부심을 불러일으키는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건립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공연장 건립 사업이 공정하고 엄격한 선정으로 최대의 효과를 내기를 기원한다. 더불어 우리 한민족의 문화 예술 사랑이 우리 삶 속에서 제대로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정부의 각별하고 세심한 지역선정과 각 지자체의 선의의 경쟁을 촉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