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군자동 소재 광진광장과 능동로 일대에서 ‘광나루어울마당’을 진행한다. 어울마당에서는 문화 페스티벌, 구민화합 장기자랑, 인기가수 축하공연, 아트마켓, 체험 및 전시회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특히 행사에는 부대행사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이색 전시회와 체험이 준비되었다.

 

광진광장에서는 ‘어린이 상상나라 요리전시회’부스가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어복쟁반, 새미튀기, 명태순대 등 북한요리와 해피피크닉도시락, 과자집, 도형둥지고로케 등 아동요리를 각 12가지씩 전시하고, 어린이 먹거리와 유기농 간식 조리법을 안내해준다. 또, 30분단위로 어린이 30~40명씩이 참석해 오늘의 어린이요리인 생일축하 컵케익을 만들어보는 요리체험 시간도 마련되어 있었다.

같은 장소에서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미소를 볼 수 있다. ‘미소사진전’은 광진구에서 매해 진행하고 있는 전국단위 미소사진전에 공모된 수상작을 전시했다. 체험행사로 전시된 미소사진을 보고 미소를 따라하는 시민에게 폴라로이드로 사진을 찍어 주고, 추억과 함께 사진을 선물해줬다.

그밖에 다문화 가족이 만든 세계 전통연을 전시하고 직접 연을 만들어보는 ‘나라별 전통 연 전시 및 우리나라 연 만들기’와 우리나라 역사와 가치를 되새기는 ‘우표 전시회’, 문화창작예술인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예술품을 판매하는 ‘광진 아트마켓’체험행사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