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생활물가 큰폭 상승
서울시 생활물가 큰폭 상승
  • 시정일보
  • 승인 2005.01.06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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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사무소 12월 소비자물가동향 발표



서울통계사무소가 발표한 2004년 12월중 소비자물가지수에 따르면 소비자들이 자주 구입하는 품목과 기본생필품을 위주로 하는 생활물가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2004년 12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7.1로 전월대비 0.1% 상승, 전년 동월에 비해서도 3.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목별로 보면 석유류가 내린 교통·통신 부문 등은 하락했고 피복 및 신발, 가구집기·가사용품, 교양오락, 광열·수도 부문 등은 전월에 비해 0.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품성질별로는 농축수산물 및 공업제품을 포함하는 상품은 전월에 비해 0.2% 하락했고, 집세, 공공서비스, 개인서비스를 포함한 서비스는 0.3% 상승했다.
소비자들이 자주 구입하는 품목과 기본생필품을 위주로 하는 생활물가는 전월대비 0.0% 보합을 나타냈고 전년 동월에 비해서는 4.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계절적 변동이 큰 채소류, 과실류를 대상으로 하는 신선식품지수는 전월대비 1.8% 하락했고 전년 동월에 비해서는 1.4%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