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구민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꿈과 희망을 안고 힘차게 출발했던 갑신년 한해가 어느덧 아쉬움과 함께 역사의 뒤안길에 자리 잡고 희망찬 을유년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돌이켜 보면 지난 한해는 너나 할 것 없이 장기간 계속되는 불황으로 허리띠를 졸라매며 고통의 나날을 보내야만 했습니다. 더욱 우려되는 것은 구민들의 주름살은 깊어 가는데 경제는 살아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설상가상으로 고유가와 약 달러 현상 등으로 올해 경기전망이 하나 같이 매우 비관적으로 나오고 있어 최소한 작년보다 나아지리라는 기대를 걸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을유년은 길조로 여겨져 있는 닭의 해를 맞아 경제적으로 침체된 경기가 되살아나 내수와 수출이 활기를 띠면서 모든 사람들이 풍요로운 수확을 거둘 것으로 기대됩니다.
.저희 구로구 의회에서도 새로운 도약 희망찬 의정의 개치프레이에 따라 19명의 의원 모두는 구민 삶의 질 향상과 구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힘차게 뛰겠습니다.
더불어 지역간, 세대간, 계층간 갈등없이 모든 구로의 역량을 하나로 결집시켜 구로발전을 이끄는 원동력으로 삼는 중심축이 되어 구민과 함께하는 의회로 구로구의 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부디 을유년 새해 우리 모두가 시름을 떨쳐버리고 희망찬 새해를 위해 다시 한번 마음의 자세를 가다듬고 정진합시다.
.끝으로 구민여러분들의 변함없는 채찍과 아낌없는 성원을 부탁드리면서 구민여러분의 가정에 행운과 건강이 늘 충만하시길 축원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