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앞 분수광장에 9m 높이의 트리, 재활용품 사용하고 트리 디자인도 재능 기부로

크리스마스트리는 폭 5m, 높이 9m 규모로, 합판구조물과 현수막천, 컬러공, 신호등 커버 등 네 종류의 재활용품이 총동원됐다. 재료들은 폐기용품을 모아 재사용하는 것으로, 강동구가 추구하는 ‘친환경’, ‘에코’ 마인드를 최대한 반영한 것.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재활용품을 활용함으로써 자원 낭비를 막고 연말의 훈훈한 분위기도 살리고자 ‘에코 트리’를 제작하게 됐다”며, “주민 모두가 ‘에코 트리’를 보며 한 해를 의미 있게 추억하고 새해를 희망차게 시작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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