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가장 살고 싶은 광진구 건설”
“서울에서 가장 살고 싶은 광진구 건설”
  • 정응호
  • 승인 2013.01.17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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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신년인사회

▲ 지난 10일 오후 2시 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2013 신년인사회’에 각계 각층 인사들 3000여명이 참석했다. 사진 왼쪽 두 번째부터 추미애 민주통합당 국회의원과 김기동 광진구청장, 김한길 민주통합당 국회의원의 모습.
[시정일보]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계사년 새해를 맞이해 ‘서울시민이 가장 살고 싶어 하는 살기 좋은 광진’ 건설을 위해 새 출발을 다짐하는 ‘2013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0일 오후 2시 구청 대강당에서 김기동 광진구청장을 비롯해 김한길, 추미애 민주통합당 국회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과 시·구의원, 유관기관장, 주민 등 총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를 돌이켜 보면 우리구는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4대 정책과 20대 핵심사업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한 결과, 중앙정부와 서울시 등 대내외적으로 성과를 인정받아 전국 230개 기초자치단체 중에서 희망복지지원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총 31개 분야를 수상하는 의미 있는 한 해였다”며 “이러한 성과는 구민 여러분과 여기 참석해 주신 국회의원님, 시의원님, 구의원님의 변함없는 성원과 협력 덕분이라 생각한다”며 감사를 표했다.

또 “올해도 재정사정은 어렵지만, 행정운영경비는 최대한 절감하고 불요불급한 사업은 축소하여 복지비를 대폭 늘려 금년도 예산은 전년대비 193억원이 증가한 2884억원을 편성했다”며“올해 구정운영은 서민생활 안정, 일자리 창출, 문화관광 활성화에 역점을 두면서 우리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주요내빈들이 함께하는 축하 시루떡 절단식, 내빈과 참석자들의 환담, 건배 제의 및 기념촬영 등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품격 있는 도시, 서울시민이 가장 살고 싶어 하는 살기 좋은 광진’을 건설할 수 있도록 올해에도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