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서울시정을 지켜보자
2005년 서울시정을 지켜보자
  • 시정일보
  • 승인 2005.01.13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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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다난했던 2004년 갑신년을 역사 속으로 보내고 2005년 을유년 새해가 시작됐다. 본지는 지방자치시대의 대변지로서 국내 지방자치 역사를 지켜보면서 갖가지 시행착오에 대한 질타와 잘한 일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으며 오늘에 이르렀다.
따라서 본지는 2005년 을유년 이명박서울시장이 이끄는 올해의 서울시정에 남다른 애정과 미래를 그려보며 서울시정을 똑바로 지켜볼 것이다. 특히 올해 하반기로 예정되어 있는 청계천 복원사업의 준공과 이명박 시장이 2002년 선거당시 공약한 공약사항의 실시여부에 많은 관심을 갖고 취재·보도할 것이다.
아울러 이명박 시장을 둘러싸고 항간에 나돌고 있는 갖가지 풍문에 대해서도 면밀하고 확실한 취재·보도에 정열을 다할 것이다. 아울러 지난 1월3일 벌어진 지하철 7호선 방화사건에 대한 결과와 앞으로의 지하철 안전대책에 대한 서울시의 방안이 무엇이며 어떻게 진행될 것인가에도 많은 관심을 나타낼 것이다. 특히 2006년 동시지방선거에 따른 갖가지 문제점도 적나라하게 취재·보도하여 집행기관과 지방의회간의 화해와 협력체제 마련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또 지난 11일 벌어진 버스카드 불통사태에 대한 서울시의 대책이 미봉책이 아닌 완전한 해결로 이어질 수 있기를 바라며 이에 대한 후속조치에도 깊은 관심을 보일 것이다. 또 1월 말로 예정되어 있는 고위직 공무원들에 대한 인사문제 역시 인사가 만사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결과에 대한 논평에 주저하지 않을 것이다. 따라서 이명박 서울시장이 이끄는 서울시정이 1천만 서울시민의 생활에 얼마나 보탬이 되며 시민의 대표자 역할에 얼마나 충실했는지에도 큰 관심을 나타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