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천 1ㆍ2역세권 장기전세주택
봉천 1ㆍ2역세권 장기전세주택
  • 임지원
  • 승인 2013.01.23 19:41
  • 댓글 0

도시환경정비구역 심의 통과, 관악구 437세대 건립

[시정일보]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최근 열린 서울시 제1차 도시계획위원회 결과 유종필 관악구청장이 요청한 ‘관악구 봉천동 944-1(봉천1) 및 923-1(봉천2) 일대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도시환경정비구역 결정(안)’이 조건부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하철 2호선 봉천역에 인접한 이 일대는 주거복합 및 장기전세주택이 포함된 역세권에 걸맞는 새로운 공간 조성을 위해 도시환경정비사업으로 추진된다. 계획안에 따르면 봉천1 역세권은 용적률은 500% 이하, 최고높이 90m 규모로 장기전세주택 69세대를 포함 총 241세대를, 봉천2 역세권은 용적률은 500% 이하, 최고높이 80m 규모로 장기전세주택 56세대를 포함 총 196세대를 건립하게 된다. 기존 블록사이의 이면도로 확폭과 소공원 및 공개공지가 조성되는 등 기존 기반시설도 확충돼 추진될 예정이다.

한편 이 지역은 남부순환로와 봉천로 사이의 노후 불량한 주택 밀집지역으로 그간 개발의 필요성이 상존한 곳으로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기준에 맞춰 도시환경정비사업을 통해 장기전세주택을 포함한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이 이루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