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자전거종합센터
관악구 자전거종합센터
  • 임지원
  • 승인 2013.01.30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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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역 인근 무료 운영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지난해 10월 신림역 인근 봉림교 가로공원에 건립한 ‘관악구 자전거종합센터’의 시범운영을 마치고 올해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총 3억7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 ‘관악구 자전거종합센터’는 자전거 보관소와 대여소, 수리소가 모여 있어 한 곳에서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종합서비스센터로, 지하철 2호선 신림역 5번 출구에서 200m지점에 위치해있어 지하철이나 버스 환승 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84대의 자전거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도림천 자전거전용도로와 진ㆍ출입로를 연결해 자전거 이동 중간에도 이용할 수 있으며, 주변에 공공화장실 및 가로공원이 있어 휴게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자전거 60대를 무료로 대여해줘 주민들이 자전거 레저도 즐길 수 있고, 수리센터에서는 간단한 정비도 받을 수 있다. 또한 대여ㆍ보관 서비스는 관악구자전거연합회에, 수리 서비스는 서울관악지역자활센터에 각각 위탁해 보다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일자리를 창출하는 효과도 가져왔다.

‘관악구 자전거종합센터’는 설 및 추석 명절을 제외하고 연중무휴로 대여ㆍ수리 시간은 9시부터 오후6시까지, 보관소는 24시간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