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중앙공무원교육원은 금년 한해 23개 과정에서 모두 51차례에 걸쳐 1802명에 대한 전문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문교육은 정부정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시책교육, 창조인재 양성을 위한 창조교육, 개인별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교육 등 3개 분야로 나뉜다. 특히 금년에는 박근혜정부의 국정철학을 담은 ‘경제민주화 실천’과 ‘미래창조행정’, ‘국민행복 현장서비스’, ‘한류문화 바로알기’ 등 과정이 신설 운영된다.
교육과정별 일정과 인원을 살펴보면 우선 국정시책교육은 국가안보정책 과정(2월‧7월‧9월 120명), 공무원 자긍심 함양 과정(5월‧9월 80명), 경제민주화 실천 과정(4월‧6월‧11월 120명), FTA 실무활용 과정(3월‧12월 80명)이다.
창조교육은 긍정심리교실(6월‧7월‧8월‧11월 160명), 창조사고 과정(3월‧7월 60명), 창조 문제해결 과정(3월‧11월 60명), 상상융합 과정(4월‧5월‧9월 72명), 예감창조 과정(4월‧9월 48명), 자율최면 교실(2월‧5월‧11월‧12월 120명), 미래창조행정 과정(5월‧10월‧12월 72명)이다.
직무교육은 그린아카데미(2월 40명), 실전! 달인교실(3월‧9월 80명), 미래예측과 신성장산업 과정(5월‧10월 80명), 갈등관리와 협상‧조정스킬 향상 과정(6월‧9월 80명), 리더십 역량향상 과정(4월‧7월 80명), 꼭 알아야 할 예산‧기획실무 과정(6월‧12월 80명), 전문가와 함께 하는 입법실무 과정(5월‧11월 80명), 메가트렌드 중국 과정(5월‧7월 80명), 한류문화 바로알기 과정(4월 40명), 국민행복 현장서비스 과정(3월‧11월 80명), 강의스킬 향상 과정(2월‧8월 60명), 교육운영자 과정(11월 30명)이다.
중앙공무원교육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에게 신지식과 정보습득은 물론 보람과 가치를 느끼면서 자긍심과 자신감을 높여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금년 교육은 18일부터 21일까지 제8기 ‘국가안보정책과정’을 시작으로 진행된다. 이 과정은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사건 등을 계기로 국가안보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국가안보 공고화를 위해 지난 2011년 개설돼 지금까지 355명에 대해 실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