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洞민원 방문순서 따라 처리
성동구, 洞민원 방문순서 따라 처리
  • 방용식
  • 승인 2013.02.26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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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시범운영 ‘하나로 창구’ 전 동주민센터로 확대

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지난해 일부 동에서 시범 운영한 통합민원 ‘하나로 창구’를 전 동으로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하나로 창구는 동주민센터 민원창구를 통합 운영하는 것으로, 기존에는 영역별로 업무처리 시간이 달라 대기시간이 길어진 민원인에게 불만을 사기도 했다. 구에 따르면 ‘하나로 창구’ 운영 결과 방문순서에 따라 민원을 처리하는 까닭에 공정한 민원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구는 통합창구 운영과 관련, 시스템 구축을 위한 번호표발행기 등 필요장비를 갖추는 동시에 창구 재배치 등으로 민원실 환경을 개선했다. 또 담당자 교육을 통해 고품질 민원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하나로 창구’ 민원발급 대상은 주민등록 등‧초본, 인감, 전입신고, 가족관계 등록부, 세금증명, 토지민원, 팩스민원 등 20여종이다. 지문채취나 출생신고 등 업무는 동주민센터 여건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구는 ‘하나로 창구’ 운영으로 민원업무 효율성과 서비스는 강화되고, 직원 간에는 업무균등 배분으로 일처리 능력이 향상은 물론 화합하는 직장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