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다중시설 실내공기 실태 점검
중구, 다중시설 실내공기 실태 점검
  • 방용식
  • 승인 2013.02.26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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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지하상가‧의료기관‧영화관‧산후조리원 등 137곳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구민 등이 주로 이용하는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 137곳에 대한 실내공기 오염 정도를 3월29일까지 측정한다.

점검대상은 연면적 3000㎡ 이상 대규모 점포 56곳과 미술관 2곳, 2000㎡ 이상 지하상가 10곳 및 의료기관 5곳, 1000㎡ 이상 목욕장 11곳과 학원 1곳, 500㎡ 이상 산후조리원 2곳, 430㎡ 이상 어린이집 19곳, 지하역사 23곳, 영화관 8곳 등 137개소다. 연면적 2000㎡ 이상 되는 실내주차장 149곳은 하반기에 점검한다.

구는 이번 점검을 통해 해당시설의 환기설비와 공기정화설비 등의 관리 실태를 중점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또 실내공기질 자가 측정이행 여부와 교육이수 여부를 확인하고, 운영자 자율관리를 위한 컨설팅도 실시한다.

점검 결과 즉시 시정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실내공기질 유지 기준 초과 등 위반 사항은 과태료를 부과한다. 위반업소는 개선 여부를 하반기에 재점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