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스마트’하게 민방위교육 통지
성동구 ‘스마트’하게 민방위교육 통지
  • 방용식
  • 승인 2013.03.0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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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일‧문자메시지 이용, 구청 홈페이지 등서 전자통지 신청

성동구(구청장 고재득)가 이달부터 민방위교육통지서를 이메일과 문자메시지 등 전자문서로 발송하고 있다.

민방위교육을 전자적으로 통지하는 것은 성동구가 전국 처음으로, 구는 이를 위해 지난해부터 전자통지를 위한 전산시스템을 구축하는 동시에 민방위대원으로부터 동의서를 받았다. 구는 또 금년 새로 편성되는 민방위대원 2580명을 대상으로 가정방문을 통해 이중 74%인 1909명의 전자고지 동의를 얻었다. 전자고지에 동의한 성동구 거주 민방위대원은 전체의 39%인 8580명이다.

구는 전자고지 시행에 따라 민방위교육통지서를 신속하고 편리하게 전달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교육통지서 인쇄 감소에 따른 종이사용 절감, 교육통지서를 가가호호 방문 전달하는 데 따른 인력 및 시간적 비용 등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는 앞으로 2~3년 이내 민방위교육 전자고지 100%를 달성하기 위해 행정력을 모을 계획이다. 또 희망자를 대상으로 구청 홈페이지(www.sd.go.kr) 또는 각 동 주민센터에서 민방위교육 전자고지 신청을 접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