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경로당 운영활성화 임원교육
종로구, 경로당 운영활성화 임원교육
  • 방용식
  • 승인 2013.03.06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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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15시 구청 한우리홀, 구 “경로당을 세대통합ㆍ소통공간 활성화”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7일 오후 3시 구청 4층 강당 한우리홀에서 ‘경로당 운영 활성화를 위한 경로당 임원진 소양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고령화시대를 맞아 노인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경로당 프로그램의 강화 등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고, 경로당을 세대통합과 주민 간 소통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종로구 소재 각 경로당 회장ㆍ총무ㆍ감사 등 임원진이 참여하며, 색채전문가 최경애 전문상담사가 자연의 색을 통해 아름다운 노후 설계와 여가생활의 인식 전환의 필요성에 대해 강의한다.

구는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말부터 지역사회 봉사활동, 세대 간 어울림 공간 조성, 도심 농업가꾸기, 경로당 시설개방 등을 추진해 왔다. 또 금년에는 노인들에게 근로에 대한 자신감을 부여하고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관내 경로당 2곳에 ‘꽃차 만들기 공동작업장’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종로구는 서울 자치구 중 65세 이상 인구비율이 가장 높다. 3월 현재 구립경로당 38개와 사립경로당 17개가 설치돼 있으며 2600여 명의 노인이 이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