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민 일자리 8218개 창출 ‘부르릉’
동작구민 일자리 8218개 창출 ‘부르릉’
  • 방용식
  • 승인 2013.03.12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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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9일 노량진2동서 첫 ‘일구데이’서 현대‧포스코건설 등 참여

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19일 노량진2동 주민센터에서 첫 ‘일구데이’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구가 금년 목표로 설정한 일자리 8218개 창출을 향한 장정의 시작이다.

‘일구데이’는 동작구가 지역주민에게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금년에 도입한 분기별‧권역별 소규모 채용박람회 행사. 금년에는 6월19일 문화복지센터, 9월19일 사당1동 주민센터, 12월19일 대방동 주민센터에서 개최된다.

구에 따르면 이날 첫 ‘일구데이’ 행사에는 현대와 포스코건설, 태평백화점, (주)지현, (주)통인서비스마스터 등 14개 기업이 참여해 약 50명을 현장에서 채용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또 동작구 취업개발센터 취업상담사가 구직희망자에게 이력서 작성법과 면접 기술, 자기소개서 작성법, 직업훈련 취업지원 프로그램 정보 등을 제공한다.

구는 또 금년 일자리 창출 목표를 향해 공공일자리(4479)는 물론 민간일자리(519), 취업지원서비스를 통한 일자리(3220) 등 사업을 적극 벌여나갈 계획이다. 공공일자리 중 1907개는 지역주민의 편의향상을 위한 하천‧공원 등 관리에 투입하고, 민간일자리 199개는 중소기업 육성기금 지원사업과 연계해 추진한다. 이와 함께 노량진수산시장 현대화사업 등 대규모 민간개발사업자들과 MOU를 체결하는 등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에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문충실 구청장은 “취업개발센터 활성화를 통해 보다 많은 구민이 적성에 맞는 양질의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 금년에도 구민들이 일자리 걱정 없는 동작구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