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지역형 예비 사회적 기업’ 모집
서울시 ‘지역형 예비 사회적 기업’ 모집
  • 방용식
  • 승인 2013.03.12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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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까지 접수, 지정기업에 3년간 경영‧세무 등 컨설팅 지원

서울시는 취약계층에게 일자리 또는 사회서비스를 30% 이상 제공하고 이윤의 2/3를 사회적 목적에 재투자하는 단체 또는 기업을 ‘지역형 예비 사회적 기업’으로 지원하기로 하고, 이달 29일까지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희망 기업은 신청서와 사회적 기업 인증계획서, 사업계획서, 사회서비스 제공 실적 등 서류를 갖춰 관할 자치구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사회적 기업 홈페이지(http://se.seoul.go.kr) 또는 자치구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시는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사업내용 우수성, 사업주체 견실성, 지속적 고용창출 가능성 등을 평가해 오는 5월 중 해당기업을 발표할 계획이다. 선정 기업에는 최대 3년(1년 단위로 재심사 후 연장여부 결정) 동안 경영‧세무‧노무‧회계‧마케팅 등에 대한 전문적인 컨설팅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 서울시 일자리 창출사업 및 사업개발비 지원 사업 신청자격도 받는다.

한편 지난해에는 약 70개 기업이 지역형 예비 사회적 기업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