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민, 깨끗한 동네 가꾸기 나섰다
금천구민, 깨끗한 동네 가꾸기 나섰다
  • 방용식
  • 승인 2013.03.13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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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1100여명, 14일 출범하는 ‘클린마을 봉사단’에 참여 봉사활동
▲ 금천구가 주민 스스로 쾌적한 마을 가꾸기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구성한 클린마을봉사단이 14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사진은 지난해 활동 모습.<사진 = 금천구청>

깨끗한 마을 가꾸기를 위해 금천구민들이 모였다.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14일 오후 3시 구청 대강당에서 ‘클린마을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하는 ‘클린마을 봉사단’은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책임감을 갖고, 마을을 깨끗이 만들자는데 뜻을 같이 한 모임으로 1100여명이 참여한다.

‘클린마을 봉사단’은 클린마을 디자인봉사단, 클린마을 가꾸기 봉사단, 클린마을 지킴이 봉사단, 클린마을 실버봉사단으로 나뉘어 활동에 들어간다. 우선 ‘클린마을 디자인 봉사단’은 동별 3개 팀을 만들어 지정된 구간으 자율적으로 청소하며, 주미들에게 쓰레기 배출방법을 홍보한다. ‘클린마을 가꾸기 봉사단’은 동별 무단투기 상습지역에 꽃 가꾸기 등 환경개선활동을 하며, ‘클린마을 지킴이 봉사단’은 무단투기 상습지역의 야간단속 및 환경순찰 활동을 한다.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로 구성된 ‘클린마을 실버봉사단’은 무단투기지역 주간단속 및 청소활동을 전개한다.

구는 앞으로 금천클린마을 봉사단 카페(http://cafe.daum.net/cleangeumcheon) 를 통해 지속적으로 신규 봉사자를 모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