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중증장애인 정책 ‘시선’
은평구 중증장애인 정책 ‘시선’
  • 문명혜 기자
  • 승인 2005.01.20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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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간병침대·전동휠체어 나눔행사’


은평구(구청장 노재동)는 24일 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저소득 중증장애인과 그 가족들에게 재활의지와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중증장애인 간병침대·전동휠체어 나눔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중증장애인의 재활에 꼭 필요한 재활보조기구이지만 고가의 가격 때문에 여러 가지 형편상 구입하기가 어려웠던 저소득 중증장애인들을 위해 지난해 ‘장애인편의시설 확충·정비’분야 서울시 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됨에 따라 서울시로부터 받은 인센티브 사업비로 마련했다.
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생활이 어려운 지체·뇌병변장애 1,2급 장애인 22명에게 간병침대 6대와 전동휠체어 16대를 무상으로 지원하게 된다.
구는 앞으로도 저소득 중증장애인들에게 간병침대와 보청기 등 희망의 보장구 나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사랑이 넘치고 소망을 이루는 복지 은평건설을 이루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