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금천에코교실 4월부터 운영
금천구, 금천에코교실 4월부터 운영
  • 방용식
  • 승인 2013.03.29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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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 신재생에너지 시설 및 옥상녹화 현장 등 탐방

서울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구민과 함께 공감하고 실천하기 위해 4월부터 ‘반갑다! 금천에코교실’을 운영한다.

금천에코교실은 금천구 종합청사 안팎에 있는 태양광ㆍ태양열ㆍ지열ㆍ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과 건강 계단, 빗물재활용시스템, 옥상녹화, 주말농장 등 친환경 공간과 함께 녹색가게, 자가발전 체험시설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금천에코센터에서 진행된다. 또 거동이 불편한 지역주민을 위해 ‘찾아가는 맞춤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한 방문교육을 실시한다. 

구는 올해 태양광ㆍ태양열 발전시설을 확충하고, 기후변화 특화 홍보관 및 전시관 등을 함께 조성해 금천에코센터를 서남권의 대표적인 환경 교육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차성수 구청장은 “에너지 문제에 대해 지역맞춤형 기후변화 프로그램으로 구민과 함께 공감하고 실천함으로써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자치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면서 지역주민의 많은 참가를 당부했다.

‘반갑다! 금천에코교실’ 참가 신청은 금천구청 환경과(2627-2370~4)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