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공모, 주택과 12일 마감…지정공모, 5월까지 서울시 접수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 거주자 간 나눔과 소통강화를 통한 공동체 문화조성을 위해 ‘공동주택 커뮤니티 공모사업’을 실시한다.
공모사업은 구청과 공동주택단지가 비용을 분담하는 자유공모, 서울시가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하는 지정공모로 나뉜다. 자유공모사업은 홀몸노인 돌봄 사업, 녹색장터 등 친환경 사업, 문화강좌, 옥상텃밭 등 도시농업사업, 주민화합행사 등이다. 지정공모사업은 커뮤니티 리더교육, 평생학습을 위한 아파트 주민학교, 아파트 협동조합 활성화 기반조성, 공동 육아‧빨래방 및 공유도서관 등 공동참여 사업 등이다.
사업신청 자격은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가 승인한 10명 이상의 커뮤니티 조직이다. 자유공모 사업은 지역의 발전과 주민을 위한 사업으로 제한되며, 공동주택 지원 사업 심사위원회를 거쳐 선정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커뮤니티의 경우 자유공모사업은 이달 12일까지 금천구청 주택과(2627-1604)로, 지정공모사업은 5월31일까지 서울시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seoulmaeul.org, 385-2642)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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