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달 28일 시청 대강당에서 대진대학교와 평생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재직 공무원 25명이 수강하는 평생교육전공 과정 입학식을 가졌다.

이날 안병용 의정부시장과 김종래 대진대학교평생교육원장은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 협력 △실무능력 함양을 위한 공동 연구 △평생교육 진흥을 위한 정책개발 협력 △평생교육 관련 정보·시설·교육자료 공유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협약식에 이어 평소 평생교육에 관심이 있는 공무원 25명을 대상으로 수강료의 50%를 지원하는 평생교육전공 과정 입학식도 가졌다. 이로써 의정부시는 현재 자격보유 평생교육사 9명과 이번 입학생인 예비 평생교육사를 포함해 34명의 평생교육 전문인력을 확보하게 됐다. 의정부시는 앞으로 평생교육사만 평생교육 업무를 다룰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 대진대학과의 평생교육 협력을 통해 의정부를 성공적인 평생학습도시로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시는 평생학습도시를 성공적으로 조성하고 통합적인 평생교육 추진체계 및 ‘누구나, 언제나, 어디서나’의 평생학습 모토를 실현하기 위해 인프라를 확충하고 평생교육 내·외부 인적자원을 통합할 예정이다. 또 평생교육의 핵심인력인 관련 공무원들의 수용성을 높이고 추진의지를 확고히 하기 위해 한배수 부시장을 총괄 책임자로 하는 평생교육 전략추진단을 구성한 바 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해당 공무원들을 격려하고 “부지런히 학습해서 평생교육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종래 대진대평생교육원장도 “시 차원의 관심과 노력이 대단하다”고 치하하며 “앞으로 열심히 교육해 1등 평생교육사를 양성할 것“이라고 말했다.